다시 만드는 에끌레어-homeys.iptime.org
드디어 파리크로와상에서 에끌레어를 먹어봤다. 겉은 약간 바삭하고 속은 빵 같은 촉촉함에 달달한 슈크림(버터 크림인듯..) 맛을 보았으니 다시 만들어보기로.. ㅎㅎ
겉이 바삭한게 소보로를 올린것 같다. 소보로에 땅콩가루 버무린것을 올리면 좋겠는데 오늘은 패스~
재료
반죽: 물 80g, 우유 80g, 버터 70g, 설탕 20g, 소금 5g, 박력분 100g, 계란 2개
슈크림: 달걀노른자 2개, 설탕 40g, 우유 200g, 전분 10g
레시피
나머지 계란을 넣고 반죽해준다. 끈적끈적한 상태의 반죽이면 된다.
짤주머니에 반죽을 옮기고 팬에 길죽하게 짜준다.
반죽의 뾰족한 끝은 물 뭍힌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모양을 내준다.(생략 가능^^)
손에 물을 뭍혀 성형한 반죽 위에 뿌려주고 오븐에 넣는다.
오븐 온도는 200도에서 18분, 190도에서 8분을 굽는데 구워지는 색을 보고 약간 갈색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굽는 동안 놀지 않고 슈크림을 만들어 둔다.
달걀노른자 2개와 설탕 40g을 잘 섞어 주고 우유 200g 을 넣어 섞어주고 채어 걸러준다.
전분 10g을 넣고 약불에 올려 몽글몽글하게 뭉쳐질때까지 저어주고 카레같은 점도가 나오면 불을 끄고 잠깐 더 저어준다.

불을 끄더라도 열기가 있기때문에 식었을때 본인이 생각했던 점도보다 더 걸죽해지니 부드러운 크림스프같은 상태일때 불을 꺼주고 식혀준다.

잘 구워진 에끌레어에 짤주머니에 담은 슈크림을 짜서 넣어주면 끝.
이번에 망고크레이프케이크를 만들면서 남겨둔 버터크림이 있어서 에끌레어 위에 올려두고 열이 남아 있는 꺼진 오븐에 잠시 넣어서 녹여주었다.
전에 만든 에끌레어 보기는 아래에